[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실 상환 채무자 200명에게 생활안정 지원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약정 채무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부산광역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채무자다. 

지원 신청은 캠코 홈페이지 또는 캠코 온크레딧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캠코는 채무자의 소득 수준과 상환 금액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명을 선정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1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은 "캠코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신용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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