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이 지역 내 영산휴게소에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영산휴게소에 설치된 창녕 관광 홍보물.(사진=창녕군)
영산휴게소에 설치된 창녕 관광 홍보물.(사진=창녕군)

군은 영산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창녕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으로 창녕9경 사진과 삽화 등을 휴게소 건물 정면과 화장실에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휴게소 건물 정면 ‘안녕 자연의 창녕’ 슬로건이 위치한 곳에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설치, 창녕 관광에 대한 알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1일부터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할 고속도로휴게소 29개소에 주요 관광지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영산휴게소 인근의 대표 관광지로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리는 남지체육공원 주변의 가을꽃 조성단지, 걷기 좋은 길로 이름난 남지 개비리길, 사진 명소인 영산 만년교와 연지공원 등이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많은 관광객이 창녕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휴게소는 창녕군 영산면 장척호수길 56-110에 있으며, 창녕군을 경유해 창원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쉼터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