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천문연구원(KASI, 원장 박영득)은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KASI, 원장 박영득)은 오는 11월 11일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축제를 개최한다.(자료=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KASI, 원장 박영득)은 오는 11월 11일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축제를 개최한다.(자료=한국천문연구원)

이번 한국천문연구원의 2023 학생천체관측축제는 오는 11월 11일에 대전 본원에서 열리며 지난 2007년부터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로 잠정 중단했던 행사를 재개했으며 관측 기술 실력을 겨루던 대회 성격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우주를 주제로 소통하며 천문우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형태로 개편됐다.

이를 통해 참가팀은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천문학자들과 함께 한국천문연구원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우주탐사 이슈와 최신 천문학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 받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원격망원경 시연, 스마트폰 천체촬영법, 딥스카이 관측기술,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관측 활동도 이뤄진다. 

관측축제 참가신청은 학교별 동아리 1팀으로 오는 2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과학문화-천체관측축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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