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중부경찰서(서장 정근호)는 23일 여성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침입범죄예방을 위해 '세이프홈 방범시설물' 배포사업을 완료했다.

대구중부경찰서가 23일 여성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침입범죄예방을 위해 '세이프홈 방범시설물'을 배포하고 있다.(사진=대구 중부서)
대구중부경찰서가 23일 여성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침입범죄예방을 위해 '세이프홈 방범시설물'을 배포하고 있다.(사진=대구 중부서)

'세이프홈 방범시설물'은 스마트초인종, 문열림센서, 가정용CCTV,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초인종은 작동 시 스마트폰 화면과 연동되고, 문열림센서는 설치된 문이 작동 될때마다 문자메세지로 발송된다.

가정용CCTV는 스마트폰으로 실내를 실시간 확인가능하며, 방범시설물은 자취여학생, 여성직장인 등 주로 원룸, 다세대 주택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위주로 배포했다.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는 "향후 추진되는 범죄예방활동에도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사업과 활동으로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홈 방범시설물 배포사업'은 부재 중에도 스마트폰과 연계해 주거지 내 상황을 확인과 잠금장치 및 센서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침입 방지하는 스마트 방범시설물 배포사업으로 중구청이 물품을 지급하고, 중부서가 홍보 및 대상자를 모집하는 협업사업이다.

또한 대부분 경찰·지자체 주도 방범시설물이 노상(CCTV, 비상벨 등)에 설치되는 것에 비해 주거지 내에 방범시설물을 설치함으로 사용자가 바로 주거환경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에 보다 높은 체감안전도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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