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오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창수 책방’을 공연한다.

창작뮤지컬 ‘창수 책방’ 공연 포스터.(사진=경남대학교)
창작뮤지컬 ‘창수 책방’ 공연 포스터.(사진=경남대학교)

창원문화재단과 문화콘텐츠학과가 주최∙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창수 책방’은 마산 창동의 40년 역사를 가진 창수 책방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이선관 시인 낭독회에서 일어나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의견 충돌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특히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창수 책방’은 지난 2020년 첫 무대를 가진 이후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공연은 기존과 다르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창수의 생각과 고민에 초점이 맞춰졌다.

재학생들은 뮤지컬에서 전반적인 기획과 배우로 참여했으며, 연출은 유영재 교수가 맡았다.

뮤지컬은 총 8회 열리는데, 2일과 3일에는 오후 2시와 7시30분 각각 공연되며, 4일에는 오후 2시와 6시, 5일에는 오후 1시와 5시에 각각 공연된다.

공연 예매는 YES24 홈페이지와 창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창원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콘텐츠학과는 뮤지컬 창수 책방이 포함된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를 통해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사랑을 찾아요’, 2018년 ‘페임’, 2019년 ‘풋루스’를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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