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창포원에서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수만본의 국화를 비롯한 가을꽃 전시회가 무료입장으로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

거창 창포원 국화를 비롯한 수십만본의 가을꽃이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거창군)
거창 창포원 국화를 비롯한 수십만본의 가을꽃이 나들이객을 기다리고 있다.(사진=거창군)

거창창포원에는 △중앙광장에 다륜대작 9점, 국화 조형물 16종, 가든멈 2,000개 등 △열대식물원에 국화 분재 90여 점 △주제길에 국화터널 17개 △국화원에 소국 30여 종 45,000본 △옥상정원에 가을꽃 조형물 2종 등이 전시되면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가을꽃 전시 외에도 28일에는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리고 주말에는 프리마켓, 거리(버스킹)공연도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거창창포원은 인파에 대비해 주차관리 인력 추가 배치, 안내 현수막 설치 등으로 교통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가을꽃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거창 창포원 모습.(사진=거창군)
가을꽃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거창 창포원 모습.(사진=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창포원은 봄에 창포, 여름의 수련, 가을의 국화, 겨울의 억새로 4계절 볼거리 주제를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함께 가을 풍경을 즐기고 힐링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또 거창창포원 명소 중 2개소와 관내 민간 정원 중 2개소의 방문 도장(스탬프)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거창창포원 스탬프 투어도 열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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