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생화 23~27일, 국화 분재 30일부터 내달 3일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가 시청 본관 로비에 야생화와 국화 분재를 전시, 눈길을 끈다.

경산야생화연구회가 시청 로비에서 가을 야생화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야생화연구회가 시청 로비에서 가을 야생화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산시)

25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주간 야생화와 국화 분재를 분야별로 5일씩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원예교육생으로 구성된 경산야생화연구회와 경산시 국화분재연구회 회원이 참여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 50~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경산야생화연구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을꽃 야생화 전시회를 관람객의 많은 호응 속에 알차게 마친 후 연이어 시청 로비에서 가을 야생화 60여 점을 오는 27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5일간 경산시 국화분재연구회가 국화 분재 50여 점과 화분을 활용한 전시를 한다.

경산시 국화연구회는 지난 14일에서 15일까지 열린 12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행사에서 1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과 시청을 방문한 많은 시민에게 가을의 낭만과 편안함을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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