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과정 및 의제 설명, 시민 의견 수렴 3회 시민토론회 진행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 사전워크숍을 갖고 시내버스 의제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논의과정을 진행했다.

목포시가 시내버스 시민참여단 사전 워크숍을 열고 논의 과정 등 설명을 진행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시내버스 시민참여단 사전 워크숍을 열고 논의 과정 등 설명을 진행했다.(사진=목포시)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28일 개최한 이번 사전워크숍은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현장토론회 진행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론화의 개념 설명 및 토론 과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성공적인 공론화 과정을 위해 시민토론회가 추구해야 될 방향과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노선개편, 운영 체계 확립, 유무형 자산 공유화 등 공론화 주요 의제와 관련한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시민토론회를 통해 논의 방향을 나누었다.

시민토론회는 오는 11월 4일(토), 11월 18일(토), 12월 2일(토),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임 토의, 전문가 설명, 의제 선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참여단의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전달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며“전달해 주신 의견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 19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수단, 성별, 연령 등을 분류하여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단 50명, 예비인원 10명을 선정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