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도시농업과에서 현업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에서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에서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이번 교육은 풀베기작업, 꽃 양묘장 관리 종사자들의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농작업 전 알아야 할 쯔쯔가무시증 예방 관련 시청각 자료 등 활용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산업안전 보건교육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교육자료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종류와 증상 ▲농작업 수행과정에 따른 예방 관리∙조치, 개인위생 관리 ▲농작업 환경에서의 안전 수칙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이용 등 환자 관리 분야를 다뤘다.

가을철은 변덕스러운 기온과 습도로 인해 다양한 발열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농작업 종사자들을 위한 예방 조치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업종사자들이 가을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필수품인 모기, 진드기 기피제도 지원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시는 현업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산업안전 예방 교육을 통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