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3일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공무직근로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공무직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 ‘2023년 공무직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사진=진주시)
진주시, ‘2023년 공무직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사진=진주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진주시가 진주시청공무직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환경정비, 도로보수, 복지·보건 상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만나GO, 소통하GO, 즐기GO’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트레스를 확 날리는 웃음치료 특강을 시작으로 모범공무직 표창장 수여, 오징어게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OX퀴즈, 장기·노래자랑 등 다양한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권태인 진주시청공무직협의회 위원장은 “근무 부서가 달라 평소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상호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비조합원 구분 없이 하나 되어 단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묵묵히 처리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