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라경민 교수, 연기 전공 신간 도서 출간

[서울=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기존의 전통적인 ‘배우(Actor)’ 개념을 넘어 21세기의 확장된 배우상으로서 ‘퍼포머(Performer)’의 개념을 다룬 신간 도서 ‘퍼포머 연기론’이 출간됐다.

연기 전공 신간 도서 ‘퍼포머 연기론’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영화예술학과 라경민 교수가 세종대 박사학위 과정에서 연구했던 내용을 토대로 기술됐다. 인간 사회의 본능적 활동으로서 연기 행위의 본성 고찰, 사회∙문화 영역과 연결된 연기예술의 광역적 기능, 국가-인종-문화-언어에 억압받지 않는 연기교수법 개발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21세기 '연기교육ㆍ배우 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라경민 교수의 '퍼포머 연기론'
21세기 '연기교육ㆍ배우 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라경민 교수의 '퍼포머 연기론'

이번 저서를 통해 라 교수는 기존의 전통적인 ‘배우(Actor)’ 개념을 넘어 21세기의 확장된 배우상으로서 ‘퍼포머(Performer)’의 개념을 다뤘다. ‘퍼포머(Performer)’의 역할 및 기능 고찰과 함께 동시대 연기교육과 배우 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도서는 ▲'Actor'에서 'Performer'로의 진화 ▲퍼포머의 연기미학 ▲ 퍼포머를 위한 연기훈련 패러다임 ▲퍼포머를 위한 연기훈련 모델 탐색 ▲퍼포머를 위한 연기훈련 실제 순으로 담아 총 5개의 부로 구성됐다. 

라경민 교수는 “이 책은 국내 연기예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퍼포머와 관련해 조명하고 있다. 지엽적인 개념으로 수용되고 있는 퍼포머 개념의 오해를 바로잡고 연기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과 배우 훈련 시스템의 지평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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