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 대전시가 총 150여 세대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비용으로 총1억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에너지공단은 총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에너지원 및 용량별로 가구당 태양광(2~3㎾), 태양열(14~20㎡), 지열(10.5~17.5㎾), 연료전지(1㎾)의 경우 최대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에너지공단에서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자에 한해 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에너지공단 사업 승인일부터 시 공고문에 따라 첨부서류를 완비해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또한 대전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해당 자치구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총공사비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5개 단지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해 옥상에 초기 투자비 없이 태양광을 설치하는 태양광 대여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에너지공단에서 선정된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대전시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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