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합덕제와 솔뫼성지가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합덕제.(사진=당진시청)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합덕제.(사진=당진시청)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132곳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67개 관광지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평가 등 3차 심사를 거쳐 총 30곳(12개 지자체)의 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솔뫼성지.(사진=당진시청)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솔뫼성지.(사진=당진시청)

충남지역에서는 당진이 유일하게 합덕제와 솔뫼성지가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들 관광지에는 이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해 보행로, 경사로 등의 정비 사업 추진으로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성찰과 사색,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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