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팀, 하나의 목표, 금빛 메달로 꿈을 이루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서원초등학교(교장 오경운) 피구부가 지난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남자초등부 1위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서원초등학교 피구부가 지난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남자초등부 1위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서원초등학교 피구부가 지난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남자초등부 1위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15일 대전서원초에 따르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는 축전 전체 경기 종목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지역 예선에 참여한 인기 종목으로, 전국에서 각 지역 1위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첫날 예선 리그전 경기에서 대전서원초 피구부(지도교사 이혜란, 지도자 문병철)는 인천신정초, 경북오천초, 제주구암초를 만나 전 경기 무패 행진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12일 결승 상대로 울산 격동초를 만난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무서운 공격력과 집중력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멋지게 대승하여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이날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실시간 방송(STN스포츠,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며 대전서원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체육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줬다.

대전서원초등학교 오경운 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서로 희생하고 협동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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