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속 가능한 대학 만들겠다는 의지 다져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개교 설립 30주년을 맞은 동아보건대학교가 ‘기술인재 양성이 애향 애국의 지름길’의 건학 이념으로 지역의 중견대학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동아보건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간호학과 학생들이 축하를 하고있다.(사진=동아보건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간호학과 학생들이 축하를 하고있다.(사진=동아보건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는 올해 개교기념일(18일, 30주년)을 맞아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및 입시, 학사 등 맡은 바 직무에 충실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2명에 대한 표창을 통해 구성원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역 특화 농·생명산업분야 인력양성 20/80 평생교육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아보건대학교는 기존의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전공 등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영암군과 공동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3년간 총 사업비 56억 여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암군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의 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대학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발전역량을 강화하는 산업분야를 선정했다.

이에 따른 교육체계를 개편해 올해에 사회복지상담 및 레저조경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2024학년도에는 스마트식량자원전공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동아보건대학교는 매년 개교기념일과 명절에 전체 교직원에게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군 특급 쌀인 달마지쌀 골드를 지급함으로써 지역의 농산물 소비와 홍보에 동참한 데 이어 올해에는 30주년을 맞아 소정의 축하 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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