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의 콘텐츠에 빠지다!’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우수한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을 한눈에
도민과 콘텐츠 기업이 함께 향유하며 즐기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로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경남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제3전시장)에서 ‘다양한 색의 콘텐츠에 빠지다!’(DIVE INTO CONTENTS PALETTE)를 주제로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2023 경남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경남 콘텐츠 페어’는 도내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전환과 전략적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16일에 발표한 ‘경남 문화콘텐츠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문화콘텐츠 행사로 개최한다.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GNCF)’ 홍보 포스터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GNCF)’ 홍보 포스터

이번 경남 콘텐츠 페어는 지난 3월 22일 개최된 도지사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청년직원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인 도내 콘텐츠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 향유 공간 조성의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마련된 행사다.

주요행사로 1일 차부터 경남 출신 일러스트 작가 ‘슨주’, 캐리커쳐 ‘샨티’, 웹툰작가 ‘곽동주’가 참여하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구독자 114만 명의 유튜버 ‘긱불‘의 키노트 스피치가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도내 기업과 도·시군의 대표 캐릭터가 참가해 경남 대표 캐릭터를 선발하는 ‘GNCF 캐릭터 어워즈’를 개최하고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션 쇼케이스가 행사장 주요 무대에서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콘텐츠 팝업 세미나를 비롯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기업설명회(IR) 경연대회,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콘텐츠 전문가, 기업,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향후 도내 콘텐츠산업과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94개의 콘텐츠 기업, 도내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콘텐츠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의 문화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비즈매칭 및 채용연계, 콘텐츠 관련 학과 입시상담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남 콘텐츠 페어 개최를 통해 도민들에게 도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문화콘텐츠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함께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도민들께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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