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트리 점등 기념 ‘사랑의 백미’ 기탁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진해기독교연합회가 26일 진해 중원로터리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 행사와 함께 28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백미’ 1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성기 진해기독교연합회장이 진해 중원로터리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 행사에 앞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서성기 진해기독교연합회장이 진해 중원로터리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 행사에 앞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조일암 진해구청장 등 관계기관 참석자를 비롯해 이달곤 국회의원과 박동철 도의원, 이해련∙최정훈∙한상석 시의원, 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백미 기탁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서성기 진해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으로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며, 서로를 돌아보고 베푸는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성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주신 진해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해기독교연합회는 85개 교회 2만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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