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문경시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관계자들과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종합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신현국 문경시장이 관계자들과 '올해의 SNS' 페이스북 부문 종합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문경시는 지난 4년 동안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페이스북 채널 종합대상을 포함해 유튜브 채널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인스타그램 채널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만8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문경시청 페이스북은 평소 각종 시정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문경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문경시민뿐만 아니라 타지 관광객들도 문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청TV 유튜브는 문경사과축제와 문경약돌한우축제 등 다양한 홍보영상과 이벤트를 통해 문경의 사과와 한우축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문경의 오미자를 알리는 동시에,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 인스타그램도 올해에만 팔로워 1000명이 늘어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여름 발생한 수해 피해와 복구 관련 콘텐츠는 좋아요 600 개 이상 받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을 알고 싶은 시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오랜 시간 꾸준히 소통하며 이룬 성과다.

또한 시리즈물로 진행되는 문경탐사일지 콘텐츠는 문경에 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웹툰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해 호응을 받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SNS 흐름에 따른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과 살아있는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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