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28일 오전 서울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의 주최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의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품질원(DTaQ)의 2023년 제9회 국방품질경영상과 관련해 대통령상은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수상했으며 그 외 국무총리상(제노코) ▲국방부장관상(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일진전자산업), 방위사업청장상(경인테크, 피플웍스), 국방기술품질원장상(빅텍, 큐니온) ▲군수품 현장·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서림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 해군잠수함수리창 등) ▲국방품질경영상 공로표창, 우수 정부지원검사원 표창, 업체 품질보증 우수 담당자 표창 ▲DQ마크(군수품의 수출 진흥과 수출잠재력이 우수한 제품 관련 기술력, 품질 등을 인증하는 제도) 인증업체 인증서 수여(영풍전자, 에이엠에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바로텍시너지) 등이 진행했다.
오늘 LIG넥스원의 대통령상 수상과 관련해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국방 관련 분야의 최고의 국방품질경영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간단히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방위 산업은 혼자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요즘에 추세가 모든 무기체계가 융복합 체계로 이뤄져 협업은 필연적”이라면서 “협력하는 우리 협력사들과 함께 오늘 LIG넥스원의 대통령상 수상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과 관련해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은 “국방기술품질원은 우리 군의 완벽한 전투력 확보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방혁신 4.0 실현의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군수품 품질발전과 성장으로 전쟁에서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