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우수 농산물 브랜드 굿뜨래의 캐릭터 ‘굿뜨리’를 개발하고 상표등록을 통해 안전한 사용권리를 취득하고자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상표 출원한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사진= 부여군청)
상표 출원한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사진= 부여군청)

굿뜨래 브랜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비슷한 발음으로 만든 ‘굿뜨리’는 좋은 뜰에서 건강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부여군 농민들의 의지를 반영한 호기심 많은 꼬마 농부를 형상화했다. 

특히 굿뜨래 로고 이미지 중 ‘D’와 같게 만든 모자 위 나뭇잎이 가장 신선한 농산물을 판별했을 때 레이더처럼 곧게 선다는 스토리는 캐릭터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굿뜨리 캐릭터는 2023 대백제전 행사 기간 중 굿뜨래 한마당 광장에서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부여 10품과 어우러진 응용동작 총 38종을 개발, 이모티콘 무료배포 이벤트 진행 후 현재는 부여군청 홈페이지 내 굿뜨래 홍보관-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상표 출원한 품목은 문구, 완구, 광고, 방송 등 총 6개 상품이며 향후 굿즈 개발 등 캐릭터와 굿뜨래의 연계적, 입체적인 밀착형 홍보를 추진,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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