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최현준과 함께한 전국 e스포츠 최강자전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NC소프트가 후원하는 ‘2023년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가지 종목에 전국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88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하는 등 모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결선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114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시상식 장면.(사진=창원시)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시상식 장면.(사진=창원시)   

대회 결과, ‘Defendig CP’팀(변종민, 신유승, 강주찬, 장재영, 문규락)이 ‘Awesome star’팀(장찬호, 김택구, 한지훈, 김재원, 이용민)을 2:0으로 우승, ‘발로란트’는 엘리트오픈스쿨 코리아팀(김지후, 목민석, 권성환, 김태극, 이시현)이 배방고등학교(남준우, 김대희, 박태명, 천승하, 오정택)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카트라이더’ 대회에서는 이소연, 남정현 가족이 1위, 손성일, 손인태 가족이 2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결선 경기뿐만 아니라 추억의 오락실, 레이저 전투사격 체험, VR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창원 출신 e스포츠 프로선수 도란 최현준(리그 오브 레전드, 한화이스포츠 소속) 강연회와 사인회가 펼쳐져,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뿐 아니라, 관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e스포츠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며 “e스포츠 중심지 창원특례시로서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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