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고성군은 4일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한 ‘제35회 경상남도 아동위원대회’에서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가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고성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는 여름수련대회, 아동위원대회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아동보호사업으로 아동학대예방홍보, 생명존중홍보, 아동학대 추방결의대회 등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의 최우수지회 수상과 더불어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구영애(동해면),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상에 윤호순(하이면), 20년 재임 수상에 박영수(삼산면) 아동 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조은희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므로 군과 긴밀히 협조해 아동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협의회에서는 아동의 권리를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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