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 "홍성만의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연출" 지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5일 홍성스카이타워 현장에서 이용록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 조명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충남 홍성군은 5일 홍성스카이타워 현장에서 이용록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 조명 시연행사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5일 홍성스카이타워 현장에서 이용록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 조명 시연행사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청)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했다. 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도 타워 자체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조명기구를 공간 배치하면서 천수만의 조용한 밤바다와 어울리도록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타워의 가장 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마치 잘 만들어진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됐다.

이용록 군수는 시연행사 직후 앞으로 추진할 2단계 야간경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홍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동안의 단발성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작 단계부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경쟁력과 완성도를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야간경관명소화사업, 속동스카이브릿지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의 시작과 함께 연계사업들을 발굴해 내고 총 140억원의 예산확보를 마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성과 실현성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관광정책의 핵심 시설로 현재 조성 중인 홍성스카이타워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도입해 2024년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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