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가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추진하는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신우공감의 작품이 선정됐다.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투시도.(사진=밀양시)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투시도.(사진=밀양시)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달 27일까지 18개 설계사가 응모해 최종 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어 4일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신우공감이 선정됐다.

해당 건축물은 2081㎡ 부지에 연면적 1573.69㎡로 청년창업지원시설인 공유오피스, 미디어콘텐츠실, 방송편집실, 방송제작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한 후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재관 건축과장은 “청년행복누림센터가 청년들의 창업, 취업, 문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및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청년근로자를 위한 여가 등 모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공간을 조성해 시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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