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작가 이선의, 유광예, 이상경, 이희숙, 전정란 작가
평택호 예술관 오는 21일까지 전시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기자= 내년부터  저희 경기남부본부 미디어뉴스센터는 유튜브채널 우동사이TV와 협력해 시니어 리포터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니어리포터단은  우리동네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텐데요.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하면 저희가 실습교육 지도를 하게 됩니다.  

이번주 위클리뉴스 평택소식은  문인화와 서예작품이 어우러진 먹그림 5인 초대전입니다. 보도에 김정순기잡니다.    

[평택=김정순 기자] 노을이 아름다운 평택호,  이곳 평택호 예술관에서 소연 먹그림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 주제는 자연을 담은 문인화 5인전. 초대작가 이선의, 유광예, 이상경, 이희숙, 전정란 작가가 공동 기획한 첫 전시 작품은 무려 100여점이나 됩니다. 오는 21일까지 전시됩니다 .

소재는 자연 속에 살아 숨쉬는 사군자와 모란화, 잉어, 게도 있는데요.  첫 전시회 작품 같지 않게  지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줄 정도입니다. 이상경 국전 입선작가의 작품도 선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상경 초대작가]  -"이것은  황경인 선생의 시를 제가 옮겨서 적은 것인데 풀이를 하자면 ‘텅빈 집안담 깊어지자 차가워져 뜰 안에 서리를 쓸어버리려 했더니 서리는 쓸겠으나 달빛은 쓸기 어려워  그냥 두고 밝은 달빛과 짝하게 하였네'라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예를 하면서 반야심경은 꼭 한번 써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누구나 서예를 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아마  한 번 정도는 다 써보셨을 거예요."

-"수련은 물가에 누워 잠자는 꽃피워 놓고 나는 아름다움 남기려 카메라 셔터 누르고.. 이 글은 진영학 님의  시 입니다."

초대작가 5인을 지도한 이는 소연 먹그림 연순옥 원장.   이들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소연 먹그림의 전통을 만들고 문인화와 서예작품이 인정받는 지속적인전시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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