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신순식 문경시명예국제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교육·문화·관광·경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교류에 관한 사항 지원 ▲중국 내 문경시 제품 등의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중국 내 현지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지역 청년 취업 및 문경시 관광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중국 내 80만 한국 교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국 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지난 1999년 12월 설립된 단체로 한중문화사업 엑스포, 한중 경제포럼 등 한·중 양국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3대 회창 취임식에서 지난 5월부터 회장직무대행을 맡아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를 이끌어 온 문경 출신 고탁희 회장이 취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선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고탁희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