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황윤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후 사진촬영 모습.(사진=남구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후 사진촬영 모습.(사진=남구청)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세계적인(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먼저 추진해야 할 과제’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남구협의회 활동영상 상영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의견수렴과 협의회 활동 보고,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오늘과 같은 정기회의를 1년에 4번, 전국에서 같은 주제로 같은 시기에 진행한다. 통일정책 건의라는 위원활동의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21기 출범 후 진행된 사업추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행기관장인 오은택 남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21기가 새롭게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평화통일 시민교실, 어린이통일교실, 통일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의 통일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위한 위원들의 여정에 대행기관장으로 늘 함께하며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