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숲속마을 영농조합법인이 14일 밀양시청을 찾아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숲속마을 영농조합법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밀양시)
밀양숲속마을 영농조합법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밀양시)

밀양숲속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 3월 밀양시 청도면에서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밀양숲속마을은 지난 2018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아름다운 당숲과 남계서원을 배경으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진대회 대상, 2023년 행복농촌만들기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고령화∙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경식 대표는 “밀양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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