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이신남 천 청와대 비서관이 19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이신남 천 청와대 비서관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이신남 예비후보 사무실)
1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이신남 천 청와대 비서관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이신남 예비후보 사무실)

더불어 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 가운데 첫 출마 선언이다.

그는 “주변의 특례 대도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과 도시확장을 이루고 있지만, 오산은 생동감과 미래 가능성을 잃고 잠자는 도시가 되었다. 변화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낡은 정치를 청산해야 오산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시민의 삶이 바뀐다.” 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신남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서울대병원 유치 실패와 부지 혈세 보상문제를 지적하고 오산의 무책임 정치를 꼬집으며 책임정치 구현과 갈등 조정을 위한 ‘사전정책조정회의’인 관정 거버번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반도체인력양성도시 구축과 뷰티산업 전략화로 오산의 산업기반을 마련,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비전을 내놓기도 했다.

오산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국회 상임위 중 국토교통위원회에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산의 교통문제는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예산을 끌어 올 행정력과 정치력의 부재 또한 그 원인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동탄트램,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 연장, GTX-C노선연장 등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는것과 이에 다해 국도1호선 혼잡도로, 물향기터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무인진입로 개설 등의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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