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황리 진행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교육사업‘이 21일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사진=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진행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총 28개 사업으로 지역인적자원육성(농촌 플러스 아카데미) 100회, 사업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96회 등 총 196회 강좌에 5426명이 참여했다.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는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소액사업과 현장포럼 24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지원 13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농촌 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건강체조, 맨발걷기, 인문학 강좌 등 평소 농촌지역 주민들이 관심은 있으나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부업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 등을 위한 양성과정 참여인원은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35명 신청(누계 206명), 베이비시터 양성과정 44명 신청(누계 171명),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50명이 신청(누계 178명)했다.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장면.(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장면.(사진=창원시)

일상생활의 지혜로 활용함은 물론 도농복합지역의 장점을 활용해 농외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양성과정은 29세에서 72세까지 세대 간 격차 없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열기를 더해왔다. 

또한 센터는 진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조해 서예, 캘리그라피, 요가, 약초교실 등 진전면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도 진행해왔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와 인구소멸위기 대응 등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농촌도 청장년층이 생활하며 문화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촌협약과 농촌공간정비계획사업을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수렴과정 등을 거쳐,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유용한 프로그램 제안과 발굴 등 다양한 계층 여론수렴 등을 통해 건의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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