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까지 누구나 제안 가능
총선 공약에 반영할 방침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약에 담기 위한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최문봉 기자)

 ‘국민 플러스(+)’라는 이름은 직접 참여를 통해 국민의 정치효능감을 높이고(+), 국민의힘은 공약 발표 및 실천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양질의 공약으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대회 비전을 담았다.

국민의힘이 지난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내년 1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공약 대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선 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면 어떤 주제든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국민의힘 홈페이지(www.peoplepowerparty.kr) 내 공약 대전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의힘은 국민과 가까운 현장을 누비는 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별도로 모집하는 ‘투 트랙 방식’으로 공약 대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모에서 ▲공약 파급성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정책의 공익성 등을 중심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내년 1월 22일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2명) 100만원, 우수상(3명) 50만원, 장려상(4명) 30만원 상금과 함께 국민의힘 정책자문위원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방의원 수상자에게는 향후 당내 총선 공약개발기구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주요 당직자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과 중앙의 유기적 협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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