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주정보고,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 지역창업체험센터 공동 개최
총 17개교 참여..모의투자심사대회서 상지미래경영고‧신라공업고 연합팀 대상 수상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창업지원단은 최근 소노벨 청송에서 청소년 및 교사들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 Biz-Cool 새싹캠프 및 스타트업 교사연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최근 소노벨 청송에서 '청소년 Biz-Cool 새싹캠프 및 스타트업 교사연수'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대)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최근 소노벨 청송에서 '청소년 Biz-Cool 새싹캠프 및 스타트업 교사연수'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대)

창업지원단은 경북도 권역 청소년 비즈쿨 거점 학교인 경주정보고등학교와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경북 지역창업체험센터와 함께 청소년과 교사의 기업가정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 Biz-Cool 새싹캠프에서는 학생 멘토와 프로젝트 팀 총 10개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팀 빌딩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숏폼 영상 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둘째 날에는 오전에는 IR 피칭 교육을, 오후에는 모의투자심사대회를 실시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 '청소년 Biz-Cool 새싹캠프 교육' 모습.(사진=대구대)
대구대 창업지원단 '청소년 Biz-Cool 새싹캠프 교육' 모습.(사진=대구대)

특히 경북 지역 17개 고등학교에서 온 청소년 대회 참가자들은 모의투자심사대회를 통해 창업 역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업역량,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발표력 등으로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심사 결과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와 신라공업고등학교 연합 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경북 조리과학고등학교와 경북하이텍고등학교 연합 팀이 최우수상을, 문경공업고등학교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교사연수' 모습.(사진=대구대)
대구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교사연수' 모습.(사진=대구대)

또 스타트업 교사연수에서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비즈쿨 고등학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고, 퍼스널컬러진단 및 향수 메이킹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박순진 총장은 "잠재적 미래의 주역인 고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권역 내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기 조기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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