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7일 (사)한국나눔연맹에서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7000만원 상당의 백미 1000포(10kg)와 라면(40개입) 500박스, 김장김치 500박스(10kg) 5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관내 저소득 가구 2000세대에 신속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사)한국나눔연맹 성품 기탁 모습.(사진=창원시)
(사)한국나눔연맹 성품 기탁 모습.(사진=창원시)

안미란 (사)한국나눔연맹 이사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더욱 힘겹게 지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마산회원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전국 무료급식사업과 도시락 배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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