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6기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영입돼 10년간 청년 통일사업 추진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금천구의회 고영찬(국민의힘, 가산·독산1) 의원이 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 대통령, 수석부의장 김관용,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6일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2023 의장표창 수여식’을 열고 활동공로를 인정받은 자문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 및 건의를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국내외 자문위원을 두고 있으며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고영찬 의원(오늘쪽)이 민주평통에서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영찬 의원실 제공)
고영찬 의원(오늘쪽)이 민주평통에서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영찬 의원실 제공)

고 의원은 2013년 당시 역대 최연소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을 시작하며 청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청년세대 통일역량강화 활동 적극 추진 ▲청년포럼과 토크콘서트 개최 ▲모의국회 등 담론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30 열린추천제 도입 제안 ▲청년 아이디어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탈북민 대상 교육봉사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영찬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과 청년들의 통일 담론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고 의원(만 29세)은 민주평통 21기부터 지역대표로 임명돼 통일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을 추천하고 민주평통과 대행기관의 가교역할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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