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 양달승 소방관 제23회 KBS119상 본상 수상

광양소방서, 양달승 소방장 [사진=광양소방서]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양달승(43) 소방장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관을 시상하는 제23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달승 구조대원은 2002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생명존중의 119정신을 적극 실천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2016년 4월 전라선 열차 탈선사고에서 헌신적인 구조 활동으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감사패 수상, 전남최초로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종합우승에 기여 등, 소방조직발전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양달승 대원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대한민국 구조대원이라는 영광으로 평생을 지금처럼 명예롭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119상’은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95.6.29.) 때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KBS 공사 창립 일을 기념하여 제정했다. DB손해보험(주) 등에서 후원하고 그 동안 48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구급대원의 사기를 진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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