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KT&G(사장 백복인)는 최근 SK E&S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6640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지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과 같은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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