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과 부산진구청에 설치

[ 부산=뉴스프리존]이재훈 기자= 부산시가 올해도 부산도서관과 부산진구청에 디지털체험존을 상설 운영해 시민들이 무료로 신기술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체험존을 방문하면 재난 상황 가상현실 체험, 스마트미러 증강현실을 활용한 헤어스타일 및 염색 체험, 키오스크(식당, 교통, 은행 등),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기를 안전, 커리어, 리빙, 미래 4가지 테마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산디지털체험존 체험현장(사진=​​​​​​​​부산시)
부산디지털체험존 체험현장(사진=​부산시)

지난해에는 1만1193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체험존과 연계해 어린이집, 복지관 등의 단체 체험을 활성화하고, 스마트미러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헤어스타일링 강습 등 체험존에 설치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시민의 디지털 역량향상과 일상 속 디지털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디지털 역량향상 교육'을 개강한다.

어린이 코딩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체험, 일자리 연계 교육 등 부산형 특화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4차산업의 주요 디지털 기술에 오락적 요소를 더한 블록코딩, 핑퐁로봇 코딩, 메이키메이키 등 어린이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또한 이동형체험존인 '에듀버스'를 활용해 소외지역 없이 디지털기기 체험과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축제, 행사, 박람회에도 배치해 많은 시민에게 디지털배움터를 알릴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