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우일 용인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문열어
이해찬 전 총리 "변화와 성장의 기로에 선 처인구에 꼭 필요한 일꾼"
이화영 전 부지사 옥중 메시지 "오랜 동지이자 동료...반드시 승리"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지난 13일 이우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처인구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해 들뜬 분위기에서 축하를 이어갔다. 

이우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싸우겠다”며 “과거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결기로 다시 전선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또 이우일 후보는 “처인구는 기회의 땅, 정치경제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땅”이라며 “정치가 처인경제의 발전에 발목을 잡지 않도록 시장을 넓히고 제도를 개선하고 인프라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우일 용인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이우일 예비후보 유일캠프)
이우일 용인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이우일 예비후보 유일캠프)

이해찬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우일 예비후보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일하며 외교, 안보, 국제관계에 대해 깊은 통찰과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면서 “변화와 성장의 기로에 선 용인시 처인구에 꼭 필요한 일꾼”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해찬 전 총리와 이우일 후보는 오랜 기간 함께 활동했고 현재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이사장과 이사로 함께 동북아평화와 경제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옥중 메시지로 승리를 기원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우일 위원장은 저의 오랜 동지이자 동료”라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대동단결해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가 이날 옥중 메시지를 대독했다. 

이우일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이우일 후보는 이재명 당대표와 대선출마 전 민주평화광장를 조직했을 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다”며 “이우일 후보가 선전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등이 영상축사를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해식 의원은 이우일 후보와 함께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를 맡고 있고, 기동민 의원은 이우일 후보와 대학동기로 함께 민주화투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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