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보육․교육․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길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유보통합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37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이 17일 오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이 17일 오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설명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는 영유아보육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자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함께하는 자리였다. 

유보통합 정책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교육청-시청-구청 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실무협의회 개최 및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이해와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이 17일 오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이 17일 오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지난 1월 1일자로 유보통합 이관 준비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대비한 유․보 격차 해소, 영유아보육 관련 조직 및 재정 이관 등을 추진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청의 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17일 오후 '대전유보통합 추진단'을 대상으로 열린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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