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공약, 역점사업 등 성과 창출 주력키로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는 어제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당진시청)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사진=당진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당진시 역점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및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사업을 포함해 총 528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이 부서별로 보고됐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의 융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경제‧농어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신규 산업단지 조성 △수소도시 조성사업 △간척지 활용 스마트양식 단지 조성 △간척지 활용 스마트양식 단지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복지에서는 △솔뫼성지 김대건 성상 설치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 △당진합덕역 개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명품 해양레저 관광벨트 연구용역 추진 △당진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민관학 평생학습 협업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 준공 등을 추진한다.

도시‧환경 분야에선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 △도심 속 호수공원, 오봉지 생태공원, 합덕제 사계절 공원 조성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시도1호선 지방도 승격에 따른 후속 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해 준 직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냈다”면서  “2024년에도 우리 고장 당진이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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