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서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예천군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유치확정 기념 사진.(사진=예천군)
지난 2023년 1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유치확정 기념 사진.(사진=예천군)

18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조직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10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집행위원 위촉, 본부장 임명, 사무처 구성을 완료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가 선수단의 출입국, 숙박, 수송 지원은 물론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도 철저히 체크하고 있으며, 참가단 선수 접수는 다가오는 2월에 시작해 4월에 최종 확정된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예천군 조직위가 주관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는 6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예천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양궁의 메카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최고 역량 발휘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예천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예천농산물축제장에서 활체험 운영 및 홍보물품 배부 등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본격적인 홍보 시작으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끈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