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폐기물 정책 주요 과제 방향 제시
매 분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운동 전개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전남 신안군이 청소행정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공영버스‘무사고 100일 운동’교통사고를 줄이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이 청소행정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청소행정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신안군)

군은 이번 교육에 군, 읍면, 사업소 등에서 청소행정실무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 종사하는 공무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폐기물 정책의 주요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차질 없는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현안 사업 설명과 매립·소각 등 폐기물처리시설 적정 관리,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 자체 시책으로 추진한 2023년 폐기물관리 평가 강평이었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 연륙도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와 폐농약류 무상처리제도를 도입하고,‘농부의 품격’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공감 청소행정 실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24년에는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처리시설 최적 운영 및 성능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러한 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청소행정은 지역 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안군은 공영버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매 분기 말 다음 달 셋째 주간을 사고 예방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진행한다.

전남 신안군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무사고 100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들이 '무사고 100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신안군)

군은 캠페인을 통해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공영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료 할증 인상을 막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터미널과 주요 도로변 등에서 집중적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군은 2024년‘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무사고 100일 운동의 목표를 전년도 같은 시간 대비 안전사고 발생률 50% 이하로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17개 노선에 75대의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버스 무사고 캠페인과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100일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특전을 부여하는 등 매년 무사고 운동을 전개하면서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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