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마술사 함현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 숲채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창의논문학술대회 ICPC(회장 이주형 박사)에서 교수 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마술사 함현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 숲채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창의논문학술대회 ICPC(회장 이주형 박사)에서 교수 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사진=함현진)
마술사 함현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 숲채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창의논문학술대회 ICPC(회장 이주형 박사)에서 교수 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사진=함현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10개국이 제출한 논문 70여 편과 한국팀이 제출한 논문 10편 등 80여 논문을 통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출된 학술 논문(발명, 과학기술)을 편집해 기업부분, 학생부문, 교수(교사) 부문 등 논문의 성격에 따라 발표를 마치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함현진 마술사는 교수 부문에 '치매예방마술'로 치매환자의 우울증 개선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논문으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오감 자극 마술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우울감소에 미치는 효과(The Effect of Magic program that Stimulate the five senses on Reducing Depression in Dementia Patients)’이다. 교신저자로는 윤치연교수, 홍승억 사회복지학 박사가 참여했다.

마술사 함현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 숲채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창의논문학술대회 ICPC(회장 이주형 박사)에서 교수 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사진=함현진)
마술사 함현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 숲채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창의논문학술대회 ICPC(회장 이주형 박사)에서 교수 부문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사진=함현진)

본 논문은 수년간 치매어르신과 치매 전 어르신들께 체계적으로 마술교육을 통해 우울증개선 및 심리변화를 확인했으며, 기존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인 미술, 음악, 원예, 춤 등의 오감 교육등과 비교해서도 마술이 월등한 반응과 효과를 확인했다.

함현진 마술사는 “더욱 열심히 치매예방을 위한 마술과 오감 자극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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