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소연이 지난 22일 첫 방송된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주단예술재단 총괄팀장 이혜원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소연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캡쳐)
이소연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민태(유태웅)와 영주(윤복인)의 이혼과 모든걸 함께 나누었던 혜원과 동생 혜지의 애틋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그날, 우리의 운명도 뒤바뀌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훗날 자매의 비극적 운명을 암시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만들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혜원은 아름다운 미모와 온화한 분위기와 함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모습으로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짧지만 다채로운 면면들을 선보인 이소연은 무시당하는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할 말은 다하는 외유내강의 면모를, 또 연인 지창(장세현)과 함께 할 때는 사랑스럽고 다정한 모습들로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며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3년 만에 일일극으로 돌아온 이소연은 “지적이고 심성도 착한 여자가 갈등을 겪으면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려진다”고 소개한 바와 같이 혜원 캐릭터를 통해 전작들과 다른 결의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이소연이 출연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는 매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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