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4억5000만원 모금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자주재원 확대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한 해결책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서 4억5000만원을 모금했다.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모습.(사진=밀양시)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모습.(사진=밀양시)

올해도 모금 활동을 전개해 뜻깊은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기부금의 의미 있는 쓰임을 위해 지난해 10월13일 고향사랑기금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었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1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으로 청소년 및 영유아의 육성∙보호 2건을 선정, 2024년에는 3개의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고향 알기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동기 강화 프로젝트, 영유아 육아용품 대여 사업이며, 향후 사업공모를 통해 앞으로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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