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한광호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10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창원시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가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는 고품질 단감 생산 기술 보급과 유통 선진화로 농촌 융복합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국내 농업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업적을 인정받았다.

창원시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가 ‘제10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농업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시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가 ‘제10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농업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1월23일 시상식에선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가 ‘농업대상’을, 손기훈 서울대 교수는 야생가지과 식물 까마중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감자 역병 저항성 작물 개발 업적을 평가받아 ‘농업연구상’을, 현재욱 (전) 감귤연구소 소장은 감귤원 살균제 방제체계를 확립하고 병해충 진단∙방제 기술을 보급하는 등 감귤 산업 발전에 공헌해 ‘농업공로상’을 받았다.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는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의 단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창원시 농업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쓰신 강창국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민과 연구자를 선발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한광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으로 창원시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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