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지난 26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새농민중앙회경상남도회와 경남 도임원,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2024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사진=경남농협)
2024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사진=경남농협)

이날 총회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장완수 한국새농민중앙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2023년 회계결산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예산안 승인을 논의했다.

또한 경상남도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농촌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쓴 유공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이뤄졌다.

특히 경남새농민회의 올해 주요핵심 사업 테마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품목별 연구회 ▶작목별 멘토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양차정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농업 여건 속에서도 새농민회를 중심으로 회원 간 상호 화합과 신농업기술 교류로 선도농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지난 1966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수여하는 상으로, 경남은 현재 390부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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