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통영시의회는 오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첫 회기활동을 시작하는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장제의 안건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정광호 의원을 포함한 전 의원이 발의하는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일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통영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태균 의원 ▲‘통영시 장애인 및 보호자 알 권리 보장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박상준 의원 ▲‘통영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도수 의원 ▲‘통영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광호 의원 ▲‘영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김혜경 의원 ▲‘통영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병일 의원 등 의원 발의안건 7건과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8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새해 첫 임시회인 제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할 계획이다.
▲김태균 의원 ‘전통시장의 작은 변화가 통영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전병일 의원 ‘2024년 통영경제회복은 예산신속 집행이 정답이다!’ ▲김혜경 의원 ‘통영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 5분 자유발언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김미옥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에 앞서 “2024년 푸른 용의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번 임시회가 우리 통영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의욕적인 회기가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와 함께 새로운 변화로 비상할 통영을 위해 ‘신뢰를 넘어 감동으로 시민행복 통영시의회’ 기치 아래 더 낮은 자세로 의회 본연의 주민대의기관, 의결∙입법∙감시기관으로서 역할에 보다 더 살피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