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설 명절을 위한 연휴기간 중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행정도우미 65명외 23개 배치기관 담당자 참여 직무교육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설 연휴를 맞아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설 연휴를 맞아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 수거와 설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기동반을 특별편성 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가 끝난 후인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 쓰레기는 설 당일인 2월 10(토), 11일(일)은 수거하지 않으므로,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추어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시는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들이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깨끗한 목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해주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지난 29일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참여자 직무교육’을 갖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직무교육은 사업참여자 및 배치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사업규정 안내, 산업안전보건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성희롱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등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목포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목포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장애인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업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취업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는 올해 예산 43억6700만원을 투입해 동 주민센터, 목포장애인복지관, 명도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일반형 65명, 복지형 275명, 특화형 20명, 전남형 42명 등 참여인원 총 402명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장애인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생활안정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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