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 개최

[경기 =뉴스프리존]김기훈 기자= 하남시 서울편입을 위한 간담회가 하남시의회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과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 박선미 의원 주최로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난 30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이·감북 서울편입 통합추진 공동위원장 박등렬 위원장과 하남교산원주민재정착위원회 장준용 위원장, 신장1동 김병구 대표, 하미남TV 심윤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하남시는 서울편입을 위한 공식적인 추진을 요구하고, 시민여론을 중심으로 공통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남시와 이현재 시장에게 요청했다.

앞으로 이들 시민단체들은 공동 입장문 발표를 필두로 하남시 서울편입을 위해 원주민, 원도심, 신도시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하남시와 하남시의회를 중심으로 서울편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하남시 서울편입을 위한 간담회가 도시건설위원장 금광연 의원과 의회운영위원장 박선미 의원 주최로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난 30일 개최됐다.
하남시 서울편입을 위한 간담회가 도시건설위원장 금광연 의원과 의회운영위원장 박선미 의원 주최로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난 30일 개최됐다.

다음은 ‘하남시 서울편입 공동 입장문’ 주요 내용이다 

하남시 ‘서울편입’은 하남시민 대다수 시민들이 원하는 공통사업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적극적으로 하남 ‘서울편입’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주길 강력히 당부하는 바이다.

하남시와 하남시장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시민들이 원하는‘하남시 서울편입’은 더 이상 지역 간 ‘민민갈등’을 유발하고 정쟁화가 되지 않도록 하고, 통일적으로 바람직하게 추진되어야만 할 것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제안해 뉴시티프로젝트 위원회가 추진했던 메가시티 서울편입 카드는 지난 11월 첫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하남시는 지난 3개월여 동안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나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도와 연계되어 있는 사업들의 차질을 우려해 유보적 입장이 불가피 하다는 말을 이어오며 시간이 계속 지체되었다.

또한 핵심현안인 3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그린벨트해제 등 각종 사업들의 경기도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난처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그러는 사이 시민들 갈등이 양산되며, 본인의 역점사업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 스피어 공연장 유치에 큰 차질을 우려한 ‘추진 중인 역점사업 VS 하남시 서울편입’의 대결구도로 비춰지고 있다.

하남시 서울편입은 서울과 인접해 있는 하남의 교육 ·교통 문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심지어 위례 주민들의 고통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위례,감일 주민들의 학교 부족문제·교통 불편 문제, 미사주민들의 교육 및 교통 불편문제, 감일 주민들의 교육 및 교통 불편문제, 원도심 주민들의 도시 노후문제 등 이 모든 것들이 하남의 힘만으로 해결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경기도와의 관계 때문에 못한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경기도 하남시가 서울시 하남구로 바뀌면 경기도가 하는 역할 그 이상을 서울시가 대신 할 수 있다.

하남시가 이중 삼중으로 규제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들로 우리 역시 서울로 편입되어야만 결국 모든 문제들이 해결 될 수 있다.

이에 서울편입을 공식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하루속히 시민여론조사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부터 시행하길 촉구하는 바이다.

향후 하남시의회의 서울편입을 위한 예산편성 및 하남시 서울편입을 위한 공식적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공통 안으로 협의해가길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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